오륜(五倫)으로 풀이한 심혈관질환의 특징과 예방법
- 부부유별(夫婦有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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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질환은 남성과 여성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40,50대 남성과 50,60대 여성에게 발병해 성별에 따라 발병 시기에 차이를 보이며 이는 남녀 간 생활습관
차이와 폐경 이후 여성의 여성 호르몬 감소 때문입니다. 40,50대 남성의 경우 직장생활로 인한 불규칙한 생활 습관, 여성에 비해 높은 흡연율,
잦은 음주가 주원인으로 추정된다. 높은 사회적 스트레스 역시 복부지방을 증가시켜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높입니다.반면 여성은 폐경 시기와 관련이
깊으며 폐경 이후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 에스트로겐은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낮춰두고 당뇨의 진행을 막아줘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감소시킵니다. 대한심장학회에 따르면 심근경색과
협심증으로 입원한 여성의 93.2%가 폐경기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