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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 - 제주대 산학협력단, 함박재농장과 기술이전 및 상표 사용계약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10-24

교육/과학  
대학-농업회사 손잡고 '황칠 메카 제주' 조성
 
제주대 산학협력단, 함박재농장과 기술 이전 및 상표 사용 계약
 
데스크승인 2013.10.24   김현종 기자 | tazan@jejunews.com

 
대학과 농업회사가 손잡고 제주를 ‘황칠 메카’로 조성하는 행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남호 교수)은 지난 21일 대학 LINC사업단(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단장 이상백 교수) 회의실에서 농업회사법인 함박재농장(회장 김정현)과 기술 이전 및 상표 사용에 관한 계약을 체결해 ‘황칠 메카 제주’ 조성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함박재농장은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일대 60만여 ㎡의 농장에서 황칠나무 성목 10만여 주를 가꾸는 가운데 올해 100억원을 투자해 제주를 황칠의 메카로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 체결로 함박재농장은 제주대에게서 제품 개발에 따른 노하우와 기술을 전수받는 것은 물론 경영과 마케팅, 디자인 등 기업지원시스템 전반에 걸친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특히 이번 계약은 제주대가 보유한 우수기술을 활용해 가족회사에게 기술은 물론 상표 사용까지 지원하는 내용으로 체결된 측면에서 첫 사례라는 설명이다.

 

이 과정에서 LINC사업단은 제주대 기술이전센터와 가족회사간의 기술 이전 중재자 역할을 수행해 기업 지원방향에 대한 전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진일보한 산학협력 사례로 평가된다.

 

한편 제주대 가족회사는 산학협력과 관련해 대학에게서 공동 연구와 기술 개발, 장비 이용, 인재 채용 등 전방위적인 지원(ALL-SET시스템)을 받는 기업을 말한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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