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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황칠나무 연구성과 국제논문 게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3-26

전남 황칠나무 연구성과 국제논문 게재

【무안=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11일 "산림과학기술개발사업 중 하나로 추진한 자생 황칠나무로부터 심혈관질환 제어 식의약 소재 및 생물학적 지표개발 연구 성과가 미국 국제나노과학저널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이 논문에서 발효 황칠나무 추출물이 혈관평활근세포 증식과 이동을 저해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

특히 황칠나무의 심혈관제어 발효소재기술은 전국 임업 관련 학계와 산림분야 연구기관, 녹지분야 연구직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올해 추진한 연구 성과들 중 우수기술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연구소 측은 황칠나무 추출물이 항염증은 물론 식중독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큰 것으로 보고 관련 기술이전을 적극 추진중이다.

황칠나무는 완도와 진도, 신안, 해남 등 전남지역에 천연림 870㏊, 인공림 411㏊가 식재돼 있어 자원이 풍부하다.

'나무 인삼'이라 불를 정도로 다양한 질병 예방과 치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 소재로의 활용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윤병선 소장은 "황칠나무 연구 성과가 국제논문에 게재된 것을 계기로 앞으로 산림자원을 활용해 더 많은 성과가 국외저널에 실리도록 활발한 연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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